[사진, 후기] 제5회 포천인권문화제 성소수자 인권 토론

10월 1일, 소주 활동가는 포천인권문화제에 성소수자 인권 패널로 다녀왔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및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에서도 함께 활동하는 박한희 활동가가 함께 했습니다.

소주 활동가의 포천인권문화제 패널 참여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번에도 역시 포천 시민들의 따듯한 환대와 관심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성정체성을 인지했을 때의 경험, 커밍아웃 했을 때의 주변사람들의 반응 등 개인적인 경험도 나누며, 우리 사회를 함께 구성하는 성소수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시민으로서 법제도적 권리를 동등하게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포천인권문화제에 감사합니다. 지역 곳곳에서 더 많은 인권의 이야기가 꽃피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