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22기 노동자의 벗 <퀴벗> 강의후기

🧐제22기 노동자의 벗 <퀴벗>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알 소리입니다:)

지난 14일 수습노무사들의 노동인권모임 ‘노동자의 벗’ 내 기획프로그램 퀴벗(퀴어노동자의 벗)의 HIV감염인의 노동권이라는 주제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노무사분들이 함께 자리를 함께해주셨는데요. 제가 드렸던 첫 질문은 “주변에 HIV감염인이 있다면 같이 지낼 수 있나요?”입니다. 실제로 노동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차별은 HIV감염인과 함께할 수 없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혐오가 근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HIV감염인이 한국에서 겪는 노동환경에서 겪는 불안감과 차별, 실제로 발생하게 되는 문제가 어떻게 연결 되어있는지, HIV감염인이 업무수행능력에 있어 정말 노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인것인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일터에서 마주하기 어려운, 드러내지 않기에 모를수 밖에 없는 HIV감염인의 노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고, 많은 질문들을 던져주셨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는 뒷풀이에서까지 이어질 만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노무사분들과 HIV감염인의 노동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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