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오늘 ‘에이즈의 날’ “감염인이 내 직장동료여도 괜찮아”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232166.html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이 내 직장 동료여도 좋아요.”

유엔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HIV 감염인의 노동권을 지지하는 공동 선언이 발표됐다.

HIV/AIDS인권행동 알과 26개 시민사회단체, 개인 360명은 1일 낸 공동 선언문에서 “보통의 일터에서 HIV가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이즈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 편견이 HIV 감염인의 노동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학의 발달로 이제 HIV는 당뇨·고혈압 같은 만성질환과 다르지 않은데, HIV/AIDS에 대한 낙인·차별·혐오가 감염인들의 노동권을 위협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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