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기] 커뮤니티알 상근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커뮤니티알은 성장 중”

🥰 커뮤니티알은 성장 중 🎶

올해 상반기, 커뮤니티알 상근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새롭게 반상근활동가로 합류한 소리 활동가가 열심히 참여했는데요, 더 많은 고민과 결심을 하게되는 과정이자 계기였습니다! 역량강화 교육에 임해주신 단위, 활동가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강.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모금을 위한 스킬과 후원행사의 실제 운영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자세히 듣고 공유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알은 올해 실제로 모금사업을 이전보다 더 촘촘히 준비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2강. 보통(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 띵동)
청소년 성소수자 상담의 다양한 유형을 살펴보며, 현 국가 제도 및 교육의 청소년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무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아닌 학교라는 공동체 내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가정내 불화, 성소수자 친화적인 성교육과 상담기관의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강. 몽(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중심으로 반차별운동의 관점과 고민을 공유받았습니다. 질병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는 운동 역시 반차별 운동으로서 위치될 때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4강. 나영(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 셰어)
재생산권의 기본 개념, 정의 등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HIV감염인의 재생산권에 대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해서 공유하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 생겨났습니다. 실제로 향후 HIV감염인의 재생산권을 공부하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5강. 박세준(대한에이즈예방협회 에이즈상담센터)
HIV/AIDS에 대한 한국의 정책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복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더불어 다른 비영리단위의 HIV감염인에 대한 지원제도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HIV감염인 상담역량이 강화되었습니다.

6강. 타리(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
HIV감염인 장애인정 의제에 대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HIV감염인이 경험하는 차별과 낙인에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적용하여 저항할 수 있다는 것, 진보적 장애인권운동의 성과는 투쟁으로 이뤄졌다는 것 등을 배웠습니다.